VNTG, 구글 클라우드 루커 인에이블먼트 파트너 합류…“국내 최초 루커 컨설팅 파트너”

–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도구 루커(Looker)
– 루커 고유의 모델링 언어 ‘LookML’ 전문가로서 단순 리세일을 넘어 체계적인 배포 서비스 운영

<브이엔티지(VNTG)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브이엔티지(VNTG)는 국내 기업 중 최초, 아시아 기준 9 번째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루커’에 대한 인에이블먼트 파트너십(Enablement Partnership)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루커(Looker)는 기업 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사이트 도출과 의사 결정을 돕는 최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도구로써 △임베디드 분석 △워크플로우 통합 △커스텀 데이터 앱 등에 이르는 다양한 데이터 경험을 지원하는 셀프서비스,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플랫폼이다.


2019년 6월 구글이 26억달러(약 3조 원)에 인수하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통합된 이후, 루커는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매직 쿼드런트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분야에서 2020-2021 2년 연속 ‘챌린저’로 선정하는 등 시장에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은 쿼리(질의어)를 입력하는 주체나 추출한 데이터를 내보내는 시점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분석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기 쉽다. 각 부서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동일한 데이터셋을 공유하지 못하면 해당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루커는 고유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 일관성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한다. 기업 내 데이터 분석가들은 동일한 데이터셋에서 분석 결과물을 추출하고, 최신 대시보드 및 데이터 분석 결과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및 웹기반으로 구축되어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루커의 대시보드 화면>

시장에 있는 BI 도구들과 다른 루커만의 특장점은 루커 고유의 모델링 언어 ‘LookML’에 있다. LookML은 SQL 기반으로 직관적인 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정의된 데이터 이해를 돕고 보다 효율적인 쿼리 작성이 가능하다.


VNTG는 국내 유일 구글 클라우드 루커 인에이블먼트 파트너로서 단순 리세일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안정적인 루커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배포 서비스(Deployment Service)를 제공한다. 루커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 및 워크샵을 통한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고객이 루커를 충분히 이해하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


<루커(Looker) 로고>

VNTG Looker팀 최윤석 팀장은 “VNTG는 루커가 구글에 인수되기 전인 2018년부터 리셀러 파트너십을 맺으며 오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루커를 통하여 현업과 실제 데이터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 컴퍼니(Data-Driven Company)’로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VNTG는 전략컨설팅, 빅데이터 분석, 개발자 등 200여 명 전문가들이 모인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보유한 IT 기술과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폭넓은 분야로의 연결을 도모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개발하고 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 클라우드 등 다방면 상호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엑셀러레이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온디멘드(On-Demand) 서포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너지 가능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브이엔티지, 구글 클라우드 ‘루커 인에이블먼트’ 파트너 합류
[2022. 01. 12 / ITDAILY 박재현 기자]